금3·은4·동4 획득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 출신 선수단이 12~18일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전라북도 종합순위 3위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 군산대학교 소속 박지윤 선수의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단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박숙현 에어로빅 소속 김한진 선수는 에어로빅 남자일반부에서 22.300점의 기록으로 군산 출신 선수로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조정 쿼드러플 스컬 종목에서 군산시청 소속 여자일반부와 탁구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 박민주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은메달은 ▲군산대학교 소속 박지윤 선수가 배드민턴 여자대학부 단체전 ▲군산시청 소속 김영래 선수가 조정 여자일반부 무타페어 ▲군산대학교 소속 김미연 선수 등 5명, 여자대학부 단체전 ▲펜싱 에페 종목 남자 일반부 호원대학교 송준섭이 전북 연합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호원대학교 소속 강유성 선수가 씨름 장사급 140㎏ 종목 ▲박숙현 에어로빅 소속 송종근 선수 등 4명이 에어로빅 일반부 ▲서해대학교 소속 석인규 선수가 정구 남자대학부 개인단식 ▲호원대학교 소속 이지희 선수가 펜싱 에뻬 종목에서 획득했다.

대회 기간 강임준 군산시장은 강태창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경기장 곳곳을 방문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제38회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대내외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안전과 숙박·음식점 위생시설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