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 발대
시민 아이디어 신규 사업 반영키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공무원과 민간인이 참여한 ‘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 40명을 구성하고 ‘2020년 신규 국가 예산’ 발굴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18일 밝혔다.

예년보다 일찍 국가 예산 발굴을 시작한 남원시는 공무원 30여명과 민간인 10여명으로 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7일 발대식을 했다.

이번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은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해지면서 민간과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신규 국가 예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은 이날 국가 예산 확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특강과 간담회를 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기로 했다.

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은 앞으로 신규 국가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민들 생각과 아이디어를 듣고 남원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과 사업을 함께 고민하며 국가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대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남원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민과 관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을 통해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과 사업이 많이 발굴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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