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여러분과 동시대를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여러분과 동시대를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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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8일 오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 행사 개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8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8일 오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 행사 개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8

세계인권도시포럼…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주제로 열려
“인권, 개인 존엄의 모든 공동체 자연환경까지 긴밀하게 연결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민주·인권, 평화의 정신이 흐르는 광주에서 ‘세계인권도시포럼’이 8회째 열리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8일 오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 행사 개회사를 통해 다양한 현장에서 인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많은 사람의 헌신과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인권 도시들이 머리를 맞대고 인권 기구와 기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큰 힘을 갖게 됐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어 “이번 포럼의 주제와 같이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다양성과 포용 그리고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면서 “저는 여러분과 동시대를 살고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친밀함을 표현했다. 

특히 “우리의 토의·토론이 거대담론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더 근본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해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고 자부했다.

또 “인권은 개인 존엄의 가치를 지키는 것에서 출발하지만, 가정과 마을, 학교, 직장, 지역, 나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동체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자연환경도 예외가 아니다”면서 이번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의미를 설명했다.

따라서 인권을 개인의 영역에 가두지 않고 도시가 나서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며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인권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대안을 마련하는 일에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물론 사회 곳곳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지방정부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그러면서 “다양성, 포용, 그리고 평화를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아울러 ‘인권 도시’간의 연대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때”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7년 포럼에서는 미얀마 로힝야족 탄압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015년에는 네팔 지진 피해에 대한 전 지구적 연대와 관심을 요청했다. 또 해마다 국가별, 도시별, 단체별 인권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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