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 가천대학교가 17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천지일보 2018.10.17
인천시장애인체육회와 가천대학교가 17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천지일보 2018.10.17

가천대 위탁운영,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증진교실

장애인 누구나 이용 가능… 장애인체력 증진 기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17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체육관 2층에서 ‘인천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개소했다.

인천장애인체육인증센터는 장애인 체력증진을 위한 서비스센터로 가천대에서 위탁운영한다. 인천 거주 14만여명의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체력측정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가천대는 전국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는 각오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연수구 함박뫼로 191) 내 위치하며, 주요 측정 내용은 신체구성검사, 체력측정, 체력관리 등이다. 장애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체력측정에 관한 모든 사항은 무료이다.

이날 행사에는 노연홍 가천대학교 부총장, 용필성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전혜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이중원 시장애인체육 상임부회장 및 주요 내빈과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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