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멘토 부문’ 수상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6일 KBS 신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희망 멘토 부문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서구는 광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전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을 공모·심사 후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구는 지난 2014년부터 생명보듬이 老-老멘토링 프로젝트를 운영해 퇴직한 어르신(멘토)과 우울 고위험 독거노인(멘티) 1:1결연을 통해 주 2회 정기적인 만남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5년간 함께하신 멘토들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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