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이 오는 11월 17~25일까지 총 2주간 주말마다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 2018.10.17
상하농원이 오는 11월 17~25일까지 총 2주간 주말마다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 2018.10.17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농원식당의 한식 셰프와 전문 조리장이 함께하는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김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11월 17~25일까지 총 2주간 주말마다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식 전문 셰프와 30년 이상 경력의 조리장이 전하는 김장 레시피를 엿볼 수 있고, 김장 후에는 갓 버무린 김치와 수육, 김치전과 된장국을 모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심식사도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18일부터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상하농원 입장료와 점심식사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김장 1㎏ 진행 시 2만원(1인 기준)이며, 김치 추가 비용은 1㎏당 1만 5000원이다.

올해는 특별히 김장 체험 고객 대상으로 파머스 빌리지 숙박 이용 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김장 문화를 체험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와 공동체 문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정 내 바른 식습관이 정착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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