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산多움, 머드레 즐겁제’ 모습. (제공: 부산 금정구청) ⓒ천지일보 2018.10.17
‘제1회 남산多움, 머드레 즐겁제’ 모습. (제공: 부산 금정구청) ⓒ천지일보 2018.10.17

‘함께 찾아보고, 함께 만들어가자’ 주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근)가 오는 25일 꽃님어린이공원에서 ‘제2회 남산多움, 머드레 즐겁제’를 개최한다.

‘함께 찾아보고, 함께 만들어가자’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2018년 주민자치회 공모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남산동 대동여지도 제작, 지역주민들의 공연, 전통갑주 장인과 만남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행사다.

이외에도 한궁 체험, 가훈 쓰기, 뱃지 제작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POP&캘리그라피, 서예 작품, 금정구 30년사 사진 등의 전시도 예정돼 있다.

최영근 남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전문 공연단이나 전문가가 참여하지 않은 순수 주민들과 지역자원으로만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숨은 자원을 함께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를 통해 남산동의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주민이 직접 제시해 주민이 주인인 마을 형성에 기여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2회 남산多움, 머드레 즐겁제’ 리플릿. (제공: 부산 금정구청)ⓒ천지일보 2018.10.17
‘제2회 남산多움, 머드레 즐겁제’ 리플릿. (제공: 부산 금정구청)ⓒ천지일보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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