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가 17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푸른콩깍지 나눔축제’로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부스에 진열된 물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제공: 부평구) ⓒ천지일보 2018.10.17
인천시 부평구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가 17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푸른콩깍지 나눔축제’로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부스에 진열된 물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제공: 부평구) ⓒ천지일보 2018.10.17

 

축제 수익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요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부평구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가 17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푸른콩깍지 나눔축제’를 열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학부모·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깜짝 경매 코너 ▲페이스 페인팅 ▲매직풍선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클레이 공예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축제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미래의 새싹인 어린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제도로, 부평에는 23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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