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에서 열린 ‘백화점 면세점 판매직 노동자 2806명 연구결과 발표와 현장노동자 증언대회’에서 김승섭 교수가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 교수는 “방광염, 디스크, 하지정맥류, 우울증 등의 발병이 동일 연령의 여성노동자보다 2배에서 최대 수십배 많았다”며 “18세기 산업혁명 때나 요구했을 법한 화장실 이용, 의자 앉기, 휴게시설 요구 등을 2018년에 얘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2018.10.17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장에서 열린 ‘백화점 면세점 판매직 노동자 2806명 연구결과 발표와 현장노동자 증언대회’에서 김승섭 교수가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 교수는 “방광염, 디스크, 하지정맥류, 우울증 등의 발병이 동일 연령의 여성노동자보다 2배에서 최대 수십배 많았다”며 “18세기 산업혁명 때나 요구했을 법한 화장실 이용, 의자 앉기, 휴게시설 요구 등을 2018년에 얘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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