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금강산 신계사 낙성 3주년을 맞아 북한의 불교 유적을 알리고 북한 수해지역 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진전’이 열린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는 7일 시작으로 14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이정수 사진작가 초대전 ‘금강산 그리고 신계사’를 갖는다.

7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혜경스님과 민추본 사무처장 진효스님,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 서호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남북 간 화해와 교류를 기원하고 북한 수해지역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사진전에는 신계사를 비롯한 금강산의 다양한 풍경과 불교유적 등을 담았다.

이정수(금강산 아트샵 대료) 작가는 1998년 금강산 관광이 첫 출발할 때부터 시작해 수십여 차례 금강산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남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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