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SK인천석유화학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눔국민대상’ 시상식 후,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 이일형 부장(왼쪽)과 이도원 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K인천석유화학) ⓒ천지일보 2018.10.17
지난 16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SK인천석유화학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눔국민대상’ 시상식 후,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 이일형 부장(왼쪽)과 이도원 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K인천석유화학) ⓒ천지일보 2018.10.17

전 구성원 이웃사랑 실천

노사 합의 ‘기본급 1% 행복나눔’ 확대 시행

협력사-임금 일부 나누는 ‘임금공유모델’ 도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16일,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단체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나눔국민대상은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

올해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등의 활동들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업/단체 등 총 137개 기관 및 개인이 수상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저소득층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실천,▲지역 미래인재 육성 위한 교육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전 구성원의 자발적 봉사활동 및 기부 문화 선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구성원들이 협력사와 임금 일부를 나누는 ‘임금공유모델’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에는 노사 합의를 거쳐 ‘기본급 1% 행복나눔’으로 확대 시행했다. 이 기금은 인근지역 복지시설 지원과, 저소득층 집수리 및 인공관절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사 복지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회사 단독의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노사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8월,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3월에는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선정하는‘보람의 일터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 노사문화와 지역 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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