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는 ‘숨어있는 조상 땅 무료 찾기 서비스’ 수혜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2015년 648필지(88만 4612.10㎡), 2016년 2158필지(214만 7724.40㎡), 2017년도에는 2811필지(267만 9879.20㎡)를 찾아 면적을 기준으로 2016년도에 전년대비 8%, 2017년도에는 1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9월까지 조상 땅을 찾아달라는 민원 1761건 중 533건 2127필지, 217만 7374.60㎡를 찾았다.
신청방법은 사망자의 제적등본 등 신청인이 재산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아산시 토지관리과 공간 정보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특히 아산시는 토지 소유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조상 땅 찾기’는 재산 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토지 소유현황을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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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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