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택시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카드결재 수수료를 지원·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인천택시발전과 주요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구성된 택시정책위원회는 카드결재수수료 지원율을 현행 80%에서 90%로 확대하고, 영세 가맹점에 등록된 개인택시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하는 방안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에 시는 택시정책위원회의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고 내년부터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재희 택시화물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택시업계의 경영부담을 줄고 카드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영세가맹점으로 등록된 개인택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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