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부안예술회관에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16일 개최했다.

‘전국 최대 휴양도시 관광 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전병순 부군수,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 등 군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관광지 활성화’ ‘부안마실축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3가지 주제를 갖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부안군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 실무진의 1차 검토를 거친 후 실행 가능한 의견을 선정해 내년도 정책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군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관광도시 부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전국 최대 휴양도시 관광 부안’의 일환으로 교육복지분야 ‘청소년의 미래 교육 부안, 걱정 없는 복지 행복 부안’ 토론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농림수산분야 ‘희망의 공동체, 농림수산이 살아나는 풍요부안’ 토론회를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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