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INU 드론 챌린지 2018'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6
지난 13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INU 드론 챌린지 2018'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과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13일 송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INU DRONE CHALLENGE 2018”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4차 산업 핵심산업인‘드론’분야를 지역산업 분야로 견인할 수 있는 역할 수행을 위해 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과 창업지원단이 나섰다.

인천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인천지방중소벤터기업청,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모험트랙레이싱, 드론미션임파서블, 드론영상챌린지 분야 등 총 200명이 참가했다.

먼저 드론영상챌린지는 초․중․고등학생부와 대학부로 진행됐으며, 송도 경제자유구역과 인천대 캠퍼스 홍보를 주제로 드론 이용 항공 촬영물을 평가했다.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 모험트랙레이싱은 이번 대회에서 제공하는 드론으로 정해진 트랙을 3회 비행하는 시간기록 경기로 진행됐다. 2회 중 최단기간 기록을 순위로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드론미션임파서블은 본 대회와 SMART LEADER 영재캠프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2일간 교육을 통해 배운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하여 팀별로 4개의 미션을 먼저 완료하는 팀에게 기록 순위를 부여하였다.

드론 영상챌린지 대학부 대상은 인천대 경영학부 김영빈 학생이 수상했다. 초·중․고부 최우수상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권성학 학생팀이 받았다.

모험트랙레이싱 대학부 대상은 인천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김용준 학생이, 초·중·고부 대상은 인천하이텍고등학교 백요한 학생이 수상했다.

드론미션임파서블 대상은 13조(인천효성중학교 이신재, 박문중하굑 윤현오, 신송중학교 윤정원, 연수중학교 전지현)에서 받았다.

인천대학교 행사를 주관한 강현철 정보기술대학 학장은 “드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우수한 드론 인재양성을 위한 발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창업지원단 김관호 단장은 “인천대학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드론 교육 및 산업활성화는 물론 대학의 드론 분야 융합연구 활성화 도모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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