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지원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에너지바우처 지원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소득수준보다 난방비 부담이 과도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등유, 연탄, LPG를 선택해 살 수 있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또는 전기, 도시가스 요금 차감이 가능한 가상카드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 노인(1953. 12. 31. 이전 출생)이나 영유아(2013. 1. 1.년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 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포함된 가구다.

신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 6000원, 2인 가구 12만원, 3인 이상 가구 14만 5000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실물카드의 경우 2018년 11월 8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카드의 경우 2018년 11월 8일부터 2019년 5월 말까지 발행되는 고지서에서 요금 차감이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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