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RIRANG NEWS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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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 등 한국 원정대원 5명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창호 대장의 좌우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창호 대장은 지난해 히말라야 신(新) 루트를 개척하기도 한 인물이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야 비로소 등반이 성공했다’는 의미에서 ‘집에서 집으로’라는 좌우명을 사용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추운 산 속에서 목숨을 잃으시다니 정말 안타깝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믿는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아이디 ‘lone****’은 “집으로 가셨어야 했는데 부디 좋은 곳에 영면하시길”이라고 했다. 또 아이디 ‘yuji****’은 “집에서 집으로 돌아가셨어야 했는데….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믿는다”고 했다.

한편 김창호 대장 등 한국 원정대원 5명의 시신은 이르면 16일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17일 오전 5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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