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 연수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와 복지담당공무원, 구민 등 내년도 복지 분야 예산정책 토론회을 열고 있다. (제공: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8.10.16
15일 인천 연수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와 복지담당공무원, 구민 등 내년도 복지 분야 예산정책 토론회을 열고 있다. (제공: 연수구청) ⓒ천지일보 2018.10.16

“소외계층 없는 복지서비스 실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복지 분야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사회복지종사자와 복지담당공무원, 구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구의 복지정책 추진방향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각 분야 의견을 수렴, 구민에게 필요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에 앞서 김연명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현 정부와 연수구 복지정책에 대한 가치·비전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는 지역복지, 자활, 장애인(돌봄), 노인(고령화), 여성·가족, 보육 등 6개 분야에서 참석했다. 제안자로 김명진 구복지연계팀장, 한명섭 인천장애인복지관장, 김문수송도노인복지관장, 이영미 연수구가정폭력상담소장, 최종미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연수구 복지정책의 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 제안된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소외 계층 없이 복지서비스를 누리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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