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아로마스터에서 우승한 서울연희 관광식음료전공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최명성 학생 모습 (제공: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2018 월드아로마스터에서 우승한 서울연희 관광식음료전공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최명성 학생 모습 (제공: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최명성 학생이 지난 11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년 월드아로마스터 챔피언십 플레이버리스트 대회’ 국내전 우승을 차지하며 12일 진행된 국제전 국가대표로 나섰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전 세계 9개국이 참가한 국제전에서 최명성 학생은 최종 15위라는 결과를 얻었다.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커피감별사로서 역량을 겨루는 커피바리스타 대회인 ‘2018 월드커피아로마스터 챔피언십’은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커피아로마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최명성 학생은 노력으로 다져진 기술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대회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성 학생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민종환 학생은 국내전 7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본교 관광식음료전공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은 국내를 넘어 SCAE 유럽바리스타 공인 감독관(AST)자격 취득, BAOK 바리스타 챔피언십 수상, 1883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상 수상, 2016 월드커피아로마배틀 월드챔피언 배출 등 커피 관련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관광식음료전공은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과 더불어 칵테일 제조, 와인 소믈리에, 브루마스터 등 전문적인 식음료 실습교육을 진행 중이다.

커피바리스타 과정 외 호텔조리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파티시에과정, 식공간연출과정, 푸드스타일과정에서는 면접전형으로 소수정예의 2019학년도 입학생을 선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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