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산학협력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0.15
코리아텍 산학협력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0.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은 오는 17일 교내 담헌홀에서 가족회사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충청지역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코리아텍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기업·대학 간 산학협력사례 확산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페스티벌 중 옥션마켓 행사는 코리아텍의 공학설계아이디어 시제품을 비롯해 충남대·선문대·한남대·한밭대 등 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및 기술지주회사의 시제품을 대상으로 기업 및 지자체의 모의투자와 전문가 평가가 이뤄진다.

최우수상(코리아텍 총장상) 1건은 상금 100만원, 우수상(LINC+ 단장상)은 상금 70만원, 장려상 3건(다담인재양성센터장상)은 상금 4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 포럼’에서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그룹 석상옥 리더를 초청, 네이버랩스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종류의 로봇에 대한 설명과 김용재 코리아텍 교수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엠비덱스에 얽힌 여러 도전 과제 등을 소개한다.

코리아텍 링크플러스 이규만 사업단장은 “코리아텍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지능융합, 자동차부품 등 3개 특성화분야에 3대 전략·6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충청 지역 사회 및 기업, 대학이 모여 기술사업화와 창업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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