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중주(플룻 이효정, 오보에 김범수, 클라리넷 안성국, 바순 백진욱, 호른 최재웅). (제공: 유디치과) ⓒ천지일보 2018.10.15
5중주(플룻 이효정, 오보에 김범수, 클라리넷 안성국, 바순 백진욱, 호른 최재웅). (제공: 유디치과) ⓒ천지일보 2018.10.1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가 지난 13일 노인의 달을 맞아 어르신 500여명을 초대해 ‘함께데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15일 유디치과에 따르면,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추계예술대학교 황신덕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서대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서초구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500여명의 어르신과 서대문구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유디치과는 어르신들을 위해 음악회가 열리는 추계예술대학교 콘서트홀까지 차량 지원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평소 어르신들이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용품 500여개를 후원했다.

음악회는 추계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피아노 듀엣, 목관 5중주, 판소리, 가야금 앙상블,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명 ㈜유디 사장은 “노년층을 위한 음악회가 흔치 않은데 ‘함께데이 음악회’는 어르신을 위해 만든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5월 추계예술대학교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재능기부 및 물품 후원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추계예술대학교는 유디치과에서 진행하는 ‘건강한 나눔, 함께데이’라는 공동 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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