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계열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모습 (제공: 서울호서예전)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계열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모습 (제공: 서울호서예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계열 학생들이 지난 11일신촌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예술계열 학생들은 악동뮤지션 수현과 이하이로 구성된 유닛 HI SUHYUN의 ‘나는 달라’를 부르며 공연을 시작해 가을밤 감성을 자극하는 내 방 내 맘, 이별 뒷면, 양화대교, 내 눈물 모아, 이대로 멈춰 등 다양한 커버곡을 애절한 보이스와 짙은 감성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외투를 여미게 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떼창을 하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을 기획한 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예술계열 박은신 교수는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며 “최고의 뮤지션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예술계열은 현재 2018학년도 원서접수 중이며, 수능과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실기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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