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제15회 횡성 여성대회 안내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제15회 횡성 여성대회 안내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양성평등주간기념 ‘제15회 횡성 여성대회’가 횡성예술회관에서 16일 개최한다.

횡성군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한고 여성 친화 도시 횡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횡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영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횡성실현’이라는 주제로 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실현과 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샌드아트 공연과 유명강사 이호선 교수의 양성평등 강연회 가족토크 코미디쇼 투맘쇼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 내 독박육아, 부부소통 부재, 일 가정 양립, 양성평등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꾸며질 예정이다.

특별히 오후 7시에 진행하는 육아 맘 힐링 토크 코미디쇼 ‘투맘쇼’에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의 재치있는 입담과 웃음으로 독박육아, 워킹맘의 고충을 풀어낼 계획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여성대회가 주민에게 여성 친화 도시, 아동 친화 도시 횡성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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