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자수 배우기 작품 전시회’

다문화사찰인 명락사는 오는 15일 관악구 청룡동 본 사찰 경내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자수 배우기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명락사가 진행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전통자수 배우기’를 수강한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만든 작품과 이 프로그램의 강사가 기증한 전통자수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명락사는 판매 수익금을 다음 달 열리는 다문화음식축제와 다문화 모자가족 쉼터인 ‘명락빌리지’운영비 등에 쓸 계획이다. 명락사 김무원 주지 스님은 “이번 행사가 한국인들에게 다문화가족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 사회 일부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다문화가족들에겐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신교]
ISO26000(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과 교회포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오는 8일 오후 2시 명동 청어람(3실)에서 ISO26000(사회적 책임)과 교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에 공표되는 ISO26000(사회적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이 교회에 주는 의미와 ISO26000의 7가지 핵심주제인 거버넌스, 인권, 노동, 공정운영관행, 환경, 소비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황상규 박사(ISO26000 SR 한국위원회 대표)가 ‘ISO26000이 한국교회에 주는 함의’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하며, 황호찬 교수(세종대), 김종철 사무국장(기독법률가회),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등이 주제별 발제를 할 예정이다.
문의)070-7019-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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