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찾은 시민들이 메밀꽃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찾은 시민들이 메밀꽃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4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에서 해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측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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