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전경.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4
세종대학교 전경.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4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본교 학생 7명이 지난 7월 1일 치러진 제53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경영학부 김요한(10학번) 학생과 영어영문학과 김현성(11학번)학생, 중국통상학과 고상근(10학번) 학생 등 7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험은 1차 9916명이 지원해 1702명이 합격했으며, 2차에는 2817명이 지원해 904명이 최종 합격했다. 

김현성(영어영문학과·11학번) 학생은 제52회 1차 시험에서 지원자 1만 117명 중 77등으로 상위 0.76%, 김요한(경영학부 10학번) 학생은 128등으로 상위 1.27%의 높은 점수로 합격했다. 나머지 5명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김현성 학생과 김요한 학생은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일회계법인에, 고상근 학생은 삼정회계법인에 입사할 예정이다.

김현성 학생은 “같이 공부한 형들이 제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합격까지 할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훌륭한 회계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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