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홍보물 표지(제공: 민추본)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스님, 민추본)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전시장에서 ‘금강산 신계사 낙성3주년 기념 및 북녘수해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이정수 사진작가 초대전-금강산, 그리고 신계사’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금강산 신계사 낙성3주년을 맞아 남과 북의 화해를 염원하고, 금강산 관광과 남북간 교류가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기원하는 평화의 사진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북녘 수해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비와 나눔의 사진전이기도 하다.

민추본은 “지금은 갈수 없는 곳이기에 금강산 및 금강산 내 불교유적의 절경을 담은 사진은 조금이나마 우리에게 위안을 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