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전경 (제공: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전경 (제공: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역사문화강좌 야간 연구과정 개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 고대 생활문화를 탐구하는 역사문화강좌가 마련됐다.

14일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 따르면, 직장인과 전문가를 위한 인문학 역사문화강좌 ‘한국 고대의 생활 문화 탐구 2’를 진행한다. 강좌는 18일부터 11월 22일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제11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으로 총 6회 진행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은 역사분야 종사자 및 교사, 대학생·대학원생 등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반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저녁시간에 운영되며, 평일 9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특별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하반기 제11기 과정은 상반기에 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전통 천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삼국시대의 동물상과 식생활’ ‘백제의 궁원’ ‘신라의 의학과 약’ ‘백제의 도성과 건축’ ‘삼국시대 무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고대 생활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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