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14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출처: 뉴시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14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출처: 뉴시스)

우리측 국토부·문체부 포함 5명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평양공동선언 이행 논의를 위해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북측 대표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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