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집 (출처: MBC)
심형탁 집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심형탁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아파트를 내놓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의 매니저는 “12년 동안 달려 오시다 최근 좀 쉬기도 했고 부동산 문제도 있다”며 “지금 사는 곳에서도 이사를 해야 하니 여러 가지 겹친 것 같다”고 전했다.

심형탁은 매니저에게 “너 알잖아. 이제 시간이 얼마 없는 거. 진짜 꿈의 집 아니었냐”고 말했다.

심형탁은 이사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계속 돈 관리를 하고 계신다. 부동산에 크게 투자하셨다가 손해가 났다”며 “저도 보태야 하는 상황이어서 집을 처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C들이 “부모님이 미안해하시겠다”고 하자 심형탁은 “저한테 얘기를 못하신 이유가 더 잘돼서 ‘형탁이에게 도움됐으면’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