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대장 시신 수습작업 본격추진… “날씨에 달려”
김창호 대장 시신 수습작업 본격추진… “날씨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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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구르자히말 등반 중 사망한 한국인 원정대 김창호 대장. (출처: 연합뉴스)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등반 중 사망한 한국인 원정대 김창호 대장. (출처: 연합뉴스)

“구체적 일정은 미확정 상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히말라야 원정 등반 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과 대원들의 시신 수습작업이 14일(현지시간) 오늘 본격화할 전망이다.

숨진 김창호 대장 친구 서기석 ㈜유라시아트랙 대표는 전날 강남구 아시아산악연맹 사무실에서 취재진에게 “헬기는 기상, 연료 등과 관련이 있어 예상하기로는 내일 오전에 출발시킬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서 대표는 기상상태에 따른 관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미확정 상태임을 전제했다.

서 대표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좀 더 큰 헬리콥터를 이용해 줄로 사람을 내리는 형태로 수습하는 방향으로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

원정대는 김창호 대장과 유영직(51·장비 담당), 이재훈(24·식량·의료 담당), 임일진(49·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구성됐었다. 원정대는 해발 7193m의 히말라야 산맥 구르자히말을 등반하다가 이날 새벽(현지시간)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지 언론이 한국인 사망자 중 1명으로 보도한 정준모씨는 한국산악회 이사로, 원정대와 별개로 움직이다가 캠프로 합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는 원정대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지난 11일 인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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