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5명이 지난 12일 히말라야 등반 도중 돌풍과 눈사태로 인해 사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을 위해 13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우 김부선이 주장한 ‘중요 부위의 동그랗고 큰 까만 점’에 대해 “경찰 수사에 협조해 신체검증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AFP “네팔 히말라야서 김창호 대장 등 최소 8명 사망”☞(원문보기)
네팔 경찰이 한국인 히말라야 원정대를 포함한 최소 8명이 네팔 서부에서 사망했다고 13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AP통신도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한국인 원정대 등이 강한 눈폭풍을 맞았고, 이후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원정대 5명, 현지인 안내자 4명 등이 등반 중 베이스캠프에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셈(ASEM,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에 돌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3일 오전 10시 47분께 헬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했고, 문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는 오전 11시 35분 서울공항에서 이륙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의 존 볼턴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향후 2~3개월 내(in the next couple of months)’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명, 김부선 제기한 ‘신체 특징’ 논란에 “신체 검증 받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김부선씨가 제기한 ‘신체 특징’ 주장과 관련해 “참담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1300만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기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공지영-김부선 씨의 ‘신체특징’ 주장 관련 이재명 지사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리용호 “北, 한반도 핵위협 없는 곳으로 만들려 지향”☞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곳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외무상은 이날 저녁 평양에서 열린 북러 수교 70주년 연회에서 연설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과 타스 통신이 전했다.
◆박용진 의원 “비리유치원 명단 추가 공개할 것”… 국감기간 내 추진☞
국가 교육위원회(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를 통해 비리 혐의가 드러난 유치원 명단을 추가 공개한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요청한 자료 가운데 각 시도교육청이 아직 정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자료를 넘겨받는 대로 국정감사에서 추가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