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임상의학연구센터 개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18.10.13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임상의학연구센터 개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18.10.13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제 임상에 적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임상의학연구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5층에서 지난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문수 병원장, 이종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임정빈 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순천향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이 공동으로 의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임상의학연구센터는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을 비롯해 세포실험실 등 여러 실험실을 갖추고 7명의 석·박사 연구원이 상주한다.

대학은 행정지원과 사업화를, 연구원은 기초·공동연구 담당, 병원은 임상데이터와 임상의학연구소가 축적한 17년 연구노하우를 제공한다.

백무준 센터장(순천향대 천안병원 연구부원장)은 “국내 최고의 연구인프라인 SIMS에 자리 잡은 센터는 최적화된 연구실험 공간”이라면서 “병원 교수진이 착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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