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4시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김양훈 부단장(왼쪽)과 이영광 부시장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2
지난 10일 오후 4시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김양훈 부단장(왼쪽)과 이영광 부시장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월 10일 오후 4시 충북대 대학본부 5층에서 중국 주청시 인재사업 리딩그룹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양훈 충북대 산학협력부단장, 김윤배 충북대 교수, 이영광 주청시 부시장, 장무성 서기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소재 기업의 우수 제품의 해외 마케팅, 고급인재 양성 및 교류에 관련한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대의 우수한 과학자를 초빙하고 첨단과학기술의 교육 및 교류에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중국 주청시의 인재사업 리딩그룹 뿐만 아니라, 주청시과학기술국, 주청시외사국 등의 임원과 중국 기업 사장단이 함께 방문해 협약함으로써 기술사업화 및 공동연구에 대한 중국 주청시의 관심 및 의지를 확인했다.

김양훈 충북대 부단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물적,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고급인재 양성 및 첨단 기술의 활성화 등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 인재사업 리딩그룹의 이영광(李永光) 주청시 부시장은 “산업 변화에 따른 바이오, 기계, 농업 등의 중요 영역의 핵심 기술 난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고등 교육기관의 인재 및 기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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