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 일자리 박람회… 480여명 채용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 아산·천안 일자리박람회’가 12일 오후 2~5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인력이 필요한 기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서는 65여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연구·사무·영업직 등 4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취업컨설팅관’에서는 12개의 일자리 관계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 제공, 이력서 및 면접컨설팅 등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특전부사관 모집 상담 및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타로 적성검사, 지문 적성검사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윤범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권호안 천안고용노동지청장, 나윤수 충남경제진흥원장, 윤병진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장, 홍원유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 김현철 충남상공회의소 부회장, 박종영 충남벤처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일자리를 찾는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