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2일 제14회 장애인 한마당 축제 개막식이 원주시 문막 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2일 제14회 장애인 한마당 축제 개막식이 원주시 문막 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축제 제14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12일 강원도 원주시 양궁장에서 열렸다.

2018 장애인 한마당 축제는 원주시와 원주 MBC가 주최하고 (사)한국가톨릭사회복지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축제를 통해 모두 하나 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석윤 신부를 비롯한 원창묵 원주시장, 심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박승환 원주경찰서장, 시도의원, 기관 단체장, 관계자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식후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천주교 원주교구 장석윤 신부가 12일 제14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천주교 원주교구 장석윤 신부가 12일 제14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2

 

또한 다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명랑의 장, 행사장 주변에는 감자떡, 어묵, 떡볶이와 내 머리핀 만들기 등 신나게 먹고 함께 만들어 보는 체험장과 축구, 농구, 슛돌이 핀볼, 홈런왕 등 팀 대항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2일 제14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원창묵 원주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2일 제14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원창묵 원주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2

 

장석윤 천주교 원주교구 초대리 신부는 대회사에서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축제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 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108 장애인 한마당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고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며 또한 “우리시는 장애인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14회 장애인 한마당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다. 내년 장애인 축제 한마당이 더욱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원주시 의회 의원 모두는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문막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장애인 한마음 축제 전경.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문막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장애인 한마음 축제 전경. ⓒ천지일보 2018.10.12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