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김지은 기술경영학과 교수팀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생체공학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레드닷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로, 올해는 55개국 5640개 출품작 중 상위 0.7%인 40개 작품만이 해당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수부(手部)기능 장애정도를 측정하는 글러브 ‘MANOVIVO’를 개발 및 출품했다. 해당 글러브는 사람마다 다른 손의 사이즈와 관절 상태를 고려해 착용 시 접촉범위를 최소화하고 장시간 착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인간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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