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 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은 강정마을을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국정감사 이틀째인 이날은 대북제재 해제 논란과 관련한 외통위와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출석한 교육위에서 여야 위원들의 공방이 뜨거웠다.
◆[2018국감] 5.24 ‘해체검토’ 발언 후폭풍… 외통위 ‘난타전’☞(원문보기)
국회 국정 감사 이틀째인 11일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언급이 부른 5.24 조치 해제검토 후폭풍으로 공방이 거셌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5.24조치 해제검토 발언과 유엔 대북제재의 완화 및 해제 문제를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강정마을 찾은 文대통령 “사건 재판 확정되면 적극 사면·복권 검토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강정마을 사태에 대해 위로와 유감을 표하며 기지 건설 반대 활동으로 연행된 이들에 대해 사면·복권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8국감] 여야, 대북제재 해제 온도차… “유엔 설득” vs “너무 가속”☞
11일 열린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5.24조치 등 대북제재 해제를 둘러싼 시각차를 드러냈다.
◆문대통령, 유럽서 ‘한반도평화’ 지지 호소…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21일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에서 교황 접견, 프랑스·이탈리아·덴마크 방문, 아셈회의 참석 등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한다.
◆文대통령 “제주 해군기지, 전쟁 거점 아닌 평화 거점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이 강정마을 주민들의 고통과 상처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주 해상에서 열린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해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면서 제주도민이 겪은 아픔을 깊이 위로한다.
◆청와대 “美트럼프 발언, 한미 협의로 진행하겠다는 의미”☞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정부가 우리 승인 없이 대북제재 해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모든 사안은 한미 공감 하에서 협의가 있는 가운데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2018국감] ‘고양 저유조 화재’ 수사 질타 쇄도 “부실·망신·편파 수사”☞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11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고양 저유조 화재’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초동수사가 부실했다는 여야 의원의 질타가 쏟아졌다.
◆[2018국감] ‘국회 책무’ 발언… “국회 모독” vs “대통령으로서 가능” 여야공방☞
국정감사 이틀째를 맞아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를 견제하는 잣대로 스스로를 돌아보며 국회가 해야 할 기본적인 책무도 다 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여야간에 공방이 이어졌다.
◆[2018국감] 또 인사청문회 된 유은혜 국감, 野 “장관인정 안해”☞
20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가 이어진 11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국감은 유 부총리의 도덕성 문제로 난타당한 지난 인사청문회 등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버스·택시·상하수도까지… 전국 공공요금 줄줄이 오른다☞
전국의 버스와 택시, 수도료, 통행료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