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아이는 미래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출산을 장려하는 사진·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18.9.20
전남 해남군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아이는 미래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출산을 장려하는 사진·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18.9.20

“출산·육아 긍정적 인식 높이는 계기 될 것”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아이는 미래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출산을 장려하는 사진·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사진 분야는 관내 미취학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일반 카메라나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표어 분야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의 심각성과 출산장려 의미를 함축한 표어, 결혼과 출산이 행복으로 다가오는 내용을 담은 표어, 기타 출산장려 관련 국민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표어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군은 우수작품을 선정해 분야별 최우수상 1점 15만원, 우수상 2점 각 10만원, 장려상 4점 각 5만원 총 14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작품은 오는 11월 6일 개최하는 제4회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 행사 때 해남 군민광장에 전시하고 각종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진·표어 공모전을 통해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작품들을 많이 응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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