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천곡로터리 일원에서 시민주도형 지역축제 ‘동해무릉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33회 동해무릉제는 ▲제전행사 ▲시민 거리퍼레이드 ▲청소년 커버댄스 ▲민속경기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12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조영구와 신지가 진행하고 ▲노사연 ▲이용 ▲현숙 ▲이애란 등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불꽃 페스티벌이 동해체육관 동덕정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참여고 즐기는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는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웰빙레포츠타운 동덕정에서 출발해 천곡중앙사거리와 현충탑사거리를 거쳐 행사장까지 진행된다.

특히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는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특수분장과 설치미술을 통한 예술성을 부각했다.

또 오색 깃발과 악대, 10개동 주민과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군인 등 각계각층에서 1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13일~14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경기 ▲민속시연 ▲무대공연 ▲체험·전시부스 ▲먹거리 존이 운영된다.

동해무릉제 할인행사는 일반음식점 22개소, 의류업체 28개소가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와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축제인 동해무릉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민행복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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