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지난 10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이오석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인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KDN) ⓒ천지일보 2018.10.11
한전KDN이 지난 10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이오석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인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KDN) ⓒ천지일보 2018.10.11

청렴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 마련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전KDN이 청렴 문화 확산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10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이오석 상임감사를 비롯한 감사인 52명(준감사인 30명, 감사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준감사인은 전국 사업소 및 재무, 계약 등 업무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감사실과 협업을 통해 감사성과를 높이고 현업부서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발족하게 됐다.

상임감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워크숍은 준감사인 제도 및 신청에 의한 일상감사 제도, 적극 업무 면책제도 소개와 외부전문가 특강, 감사인의 의견교환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감사인들은 청렴 문화 확산과 리스크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오석 상임감사는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는 요구수준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준감사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감사 활동에 참여하고 감사실과 현업부서 사이에서 소통의 가교 구실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한전KDN은 올해부터 운영하는 감사자문위원회를 통해 감사업무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정의로운 감사업무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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