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범-백승혜 부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남성그룹 원투 멤버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가 “최근 시어머니가 섹시한 의상을 권유했다”고 고백했다.

송호범-백승혜 부부는 5일 오전 9시 20분 방송된 SBS <배기완-최영아-조형기의 좋은 아침(좋은 아침)>에 출연해 4대가 함께 살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백승혜는 “최근 시어머니가 야한 옷차림으로 꾸미길 권유하셨다”며 “알고 보니 실은 시어머니가 예쁜 손녀를 보고 싶은 귀여운 바람이셨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백승혜의 친정엄마는 “한번은 승혜가 신발을 고르고 있기에 내 것도 함께 주문해 달라고 했더니 시어머니 것만 달랑 사왔다”며 서운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호범은 “결혼 초, 시어머니와 아내가 이견을 보였는데, 아내의 편을 들었다”며 “추운 겨울, 펑펑 울던 어머니는 급기야 찜질방으로 가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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