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출연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현대건설)
오피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출연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건설업계 최초 시도로 화제를 모았던 현대건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이 3·4편을 연속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현대건설은 에피소드 3편 ‘썰명이 필요 없는 청춘들’과 4편 ‘너와 나의 현대건썰’을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웹드라마를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3·4편은 치열하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우선 썰명이 필요 없는 청춘들은 현대건(김해원)의 입사 동기인 박풍식(강춘성)과 정드림(최이선)이 등장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청춘들의 고민과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고 있다.

실감나는 에피소드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의 대규모 풍동실험실이 공개되며, 실제 융복합기술혁신실 스마트건설팀에 근무 중인 사우들이 출연해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이 밖에 신입사원 채용 때 진행되는 임원면접 모습이 공개, 가을 공채시즌을 맞이해 취준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연극과 영화, 웹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이력을 쌓고 있는 김해원, 강춘성, 최이선 청춘 3인방의 풋풋한 연기 호흡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피소드 4편 너와 나의 현대건‘썰’은 신입사원 현대건(김해원)과 최우수(송다은) 대리의 꿈을 향한 도전이 결실을 맺는다.

현대건설의 역사가 살아있는 한강 로케이션을 진행, 보다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또한 에피소드 4편에는 쿠웨이트 현장의 최연길 차장을 연기한 최연길 과장을 비롯, 신입사원 강건설 역할을 맡은 김장한 사원 등 현대건설 사우 출연자들이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웹드라마 공개 이후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아 ‘건설회사 기업문화’가 정말 웹드라마에서 보여진 모습과 비슷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건설업에 대한 기존 선입견을 벗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던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