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철로에 뛰어들어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 2018.10.11
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철로에 뛰어들어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 2018.10.11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철로에 뛰어들어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갑자기 사람 한 명이 철로에 뛰어들어 달리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으며 이 사고로 열차가 40분간 지연 출발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숨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승객 775명을 태운 열차는 동대구역으로 이동했고 승객들은 대체 열차로 옮겨타고 진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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