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11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돌아보며 ‘민선7기 남동비전 공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1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11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돌아보며 ‘민선7기 남동비전 공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11

남동 비전 공유 브리핑… 남동구 비전 5대 핵심 전략 제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11일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돌아보고 주요 역점 사업을 밝히며 ‘민선7기 남동비전 공유 브리핑’을 했다.

이 구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삶의 궁극적 목표인 행복을 위해 ‘소통’을 구정 철학으로 삼고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비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구정 철학인 소통에 중점을 두고 ▲19개 동방문 주민소통 간담회 ▲국회의원·시의원과 현안 사항 논의 정책 간담회 ▲민생현장 직원 간담회 등의 행보를 펼쳤다.

이 구청장은 취임 후 성과로 국·시비 확보를 꼽았다. 이에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청년 청년창업 공간 조성 사업에 7억원’ ‘석촌 근린공업 조성 사업 8억원’ ‘냉정지구 소3-7호선 도로 개설 공사 15억원’ 상습 침수 지역인 ‘구월3동 (지사어린이공원)과 간석4동(희망의 숲) 우수저류 시설 설치(국비) 202억원’ 등 총 232억원의 외부재원 등 주요 성과를 이뤄 냈다.

그는 향후 남동구의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주요 핵심 전략으로 ▲구청장 만남의 날(매월 둘째주) 상설 운영 및 1일 소통현장민원실(분기·권역별) ▲논현도서관 건립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 평생학숩지원 강화 ▲남동구 랜드마크로 조성할 남동종합스포츠타운 건립(88올림픽 국민생활관) 및 지하공영주차장조성 ▲서창 2지구 내 세대 통합형 복합 문화체육시설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 관광벨트 구축 및 소래어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들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끝으로 “민선7기 동안 남동구는 인구 60만에 재정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소통·공유·참여를 바탕으로 1천여 공직와 구민과 함께 행복하고 희망찬 남동구를 건설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성원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