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제맥주 축제’ 포스터.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8.10.11
오산시 ‘수제맥주 축제’ 포스터.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8.10.11

경기도권 야맥축제, 전국 21개 브루어리

100여종 수제맥주 오색시장에서 맛보다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오는 19일 전통오색시장에서‘제5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야맥축제’는 19일~21일까지 3일로 늘리고 행사구간을 빨강길, 미소거리, 고객지원센터로 확대해 수제맥주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거리로 사회적기업 체험부스를 배치하는 등 다채롭고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21곳에서 생산한 100여종의 수제맥주와 오색시장 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큐브스테이크, 마약옥수수, 소떡소떡, 떡갈비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6여종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야맥축제는 매회 5만여명이 찾는 가운데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주, 아산, 부산 등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찾아 전통시장과 수제맥주 라는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오산오색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야맥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6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대비해 행사장내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오색시장 인근지역에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는 있으나 방문객의 안전과 쾌적한 행사참여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야맥축제에 대한 정보와 이벤트 참여는 오산오색시장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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