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진교, 김후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애(愛) 담은 가족사진 만들기’사업이 지난 9일 펼쳐졌다.
이번 사업은 성내동거주 다문화가족 17가구 75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어 다문화가족과 고향의 부모님께 각각 1장씩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촬영은 우리전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죽서루 누각을 배경으로 야외 촬영했다. 이밖에 ▲돈가스 쿠폰 지급(외식 상품권) ▲전통차 시음회 ▲민속놀이체험 ▲간식과 다과회 ▲나눔 돗자리 ▲복지사각지대 홍보 등이 열렸다.
정진교 성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이란 낯선땅에 와서 새로운 가정을 꾸려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현명하고 지혜로운 안주인 역할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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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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