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18.10.10
대구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18.10.10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4.9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응시분야별로 초등교사의 경우 60명(장애 5명 포함) 117명이 지원해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2.58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초등교사의 경우 전년도보다 지원자 수는 증가했으나 선발예정인원이 늘어나면서(40명→60명)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선발예정인원이 줄어든 유치원 교사는 37명(장애 3명 포함) 모집에 323명이 지원해 8.73대 1, 특수학교(유치원)는 교사 5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8.0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18명(장애 1명 포함)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6.3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해 경쟁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초등(유·초·특수유치원, 특수초등) 교원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내달 10일 1차 시험이 치러지며, 오는 12월 11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벌이는 2차 시험은 2019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19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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