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광덕면 광덕쉼터 특별무대에서 지난 14일 열린 ‘2017 천안 호두축제’ 개막식에서 관광객들이 호두 비빕밥을 시식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광덕면 광덕쉼터 특별무대에서 지난 14일 열린 ‘2017 천안 호두축제’ 개막식에서 관광객들이 호두 비빕밥을 시식하고 있다. ⓒ천지일보

"호두의 우수성 홍보, 농가 소득에 보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18 천안 호두축제’가 오는 13~14일 양일간 충남 천안시 광덕면 광덕쉼터 및 광덕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광덕면(면장 윤원재)과 호두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홍)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 푸드(Super Food)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호두비빔밥 비비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개막 첫날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광덕산 팔각정에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완주 행운상’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축제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청정 지역 광덕에서 나는 품질 좋은 호두를 비롯한 농산물을 축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호두 골프퍼팅 체험, 호두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김기홍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 노화,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적인 호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재 면장은 “우리나라 호두의 시배지인 천안의 명물 광덕호두를 널리 알리고 ‘2018 천안호두축제’를 통해 면민이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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