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원주시 명륜동 도로 옆 배추밭에서 인근 주민이 재배하던 배추 10여 포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훔친 배추를 들고 달아나려다 주변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신 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치를 담가 먹고 싶은데 배추값이 너무 올라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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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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